로이 토마스가 DC에 항의 서한을 공개

과거 마블의 편집장이었던 로이 토마스가 블리딩 쿨을 통해 DC를 향한 항의 서한을 공개했습니다.

최근 마블과 DC가 원작자들에게 좋은 대우를 해주는 추세지만 아직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는 작가도 있다고 시작한 서한에서는 최근 DC에서 자신이 만든 캐릭터에 대한 개런티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이 이어졌습니다.

얼마 전 드라마 [플래시]에 등장한 해저드와 애니메이션 [영 저스티스]에 등장한 아르테미스는 모두 로이 토마스가 만든 캐릭터이지만 DC 측에서는 정책상 캐릭터에 대한 개런티를 지급하지 않겠다고 통보해왔다고 합니다.

해저드와 아르테미스 모두 기존 캐릭터의 자녀로 등장했으므로 순수히 로이 토마스가 창작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 로이 토마스는 자신이 만든 캐릭터들은 부모 캐릭터와 유사성을 생각하지 않고 만들었다고 주장했다는데요. 그 주장에도 똑같이 정책상 거부되었다는 답만 돌아왔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로이 토마스는 자신은 조용히 있는 타입이 아니라며 DC가 자신에게 개런티 지급을 거부하고 저작자로 인정하지 않는 한 DC의 ‘정책’은 좋을게 없다며 서한을 마무리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