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새로운 라벨 시스템 도입으로 버티고, 잉크, 줌 임프린트 제작 중단

DC가 앞으로 발매되는 작품을 DC 키즈, DC, DC 블랙 라벨 세개 중 하나의 라벨을 붙여 발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라벨의 분류 기준은 대상 독자 연령대로 DC 키즈는 8-12세, DC는 13세 이상 및 메인 유니버스, DC 블랙 라벨은 17세 이상을 권장 독자로 둡니다.

새로운 라벨 시스템의 도입으로 기존에 운영되던 버티고, DC 줌, DC 잉크 세 개의 임프린트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임프린트 종료로 DC에서 발매되던 제작자 소유 코믹스는 DC 키즈, DC, DC 블랙 라벨 세가지 라벨 중 하나로 재분류되거나 다른 출판사로 이동될 예정입니다.

1993년 만들어진 버티고(Vertigo) 임프린트는 [샌드맨], [프리처], [페이블즈] 같은 성인 대상 작품들을 발매해왔습니다.

이번 임프린트 종료를 두고 DC 발행인 댄 디디오는 “93년 버티고가 런칭했을 당시 날 선 소재들을 다룰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소재들은 이제 모든 주류 매체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점이 DC 브랜드에 명확성을 부여하고 모든 연령대의 독자들에게 이야기를 전할 수 있도록 강화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라며 임프린트 종료 사유를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