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슈피겔만 “마블이 내 서문을 반려시켰다.”

그래픽 노블 [쥐]의 작가 아트 슈피겔만이 어제 공개된 [마블 골든 에이지]에 서문을 싣기로 했었지만 최종적으로는 반려되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마블은 80주년을 맞아 골든 에이지에 발매된 코믹스들을 모은 책을 발매하기로 했는데요. 이 책 안에는 여러 작가들의 에세이와 인터뷰가 담겨 다큐멘터리 형태로 진행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아트 슈피겔만이 가디언지를 통해 자신이 서문을 작성했다가 결국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슈피겔만이 기고한 서문에는 “캡틴 아메리카의 악당 레드 스컬은 이제 스크린으로 옮겨갔고 현실의 미국은 오렌지 스컬에게 시달리고 있다.”란 문장이 들어있었지만 편집자로부터 “마블은 정치적 입장을 취하는 글을 실을 수 없다.”며 글을 수정해달라는 피드백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결국 마블과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슈피겔만은 서문을 싣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슈피겔만이 쓴 에세이는 가디언지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